이광수, 영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캐스팅
이광수, 영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캐스팅
  • 양미영
  • 승인 2011.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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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광수     ©독서신문

 
 
[독서신문 = 양미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영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가제)>에 캐스팅 됐다.
 
지난 1월 이준익 감독의 영화 <평양성>으로 충무로 입성 이래, 6월부터 <원더풀 라디오> 촬영에 한창인 이광수가 이번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에 연이어 캐스팅된 것.
 
특히, 이광수는 신예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1년에 3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는 2009년 화제작 <용서는 없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김형준 감독의 스릴러 영화로, 살인 사건에 얽힌 두 남녀가 두뇌 게임을 펼치는 스토리를 그린다.
 
이미 박희순, 박시연, 주상욱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극 중 이광수는 박희순의 조력자 ‘기풍’ 역할로 활약할 예정으로 기존의 밝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이번 영화에서 맡게 된 ‘기풍’ 역할은 아주 독특하고 색다르다. 캐릭터에 맞게 연기 변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촬영이 끝난 후 스크린에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어떻게 비춰질 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는 지난 9월 1일 크랭크인 해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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