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맞은 '쓰릴 미',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로 '우뚝'
5주년 맞은 '쓰릴 미',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로 '우뚝'
  • 양미영
  • 승인 2011.10.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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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릴 미' 포스터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양미영 기자] 올해로 5주년을 맞는 뮤지컬 <쓰릴 미>가 초연극장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오는 11월 29일부터 2012년 2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것.

2007년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쓰릴 미>는 매 공연 기록 행진을 해 왔다. 5년간 티켓 오픈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만큼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2회 이상 재관람을 한 관객이 총 2,447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매년 공연을 올릴 때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어 관객들로 하여금 중독성을 가지게 한 이 작품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타 배우 양성소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쓰릴 미>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뮤지컬 스타대열에 오르거나 무대 밖 활동도 활발해졌다.
 
류정한, 김우형 등은 <쓰릴 미>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수상(류정한),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에 노미네이트(김우형) 됐다.
 
특히 김무열, 강동호, 지창욱은 <쓰릴 미>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쓰릴 미>에서는 지난해 '나' 역할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찬사를 받은 김재범과 <오페라의 유령>, <천국의 눈물>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 받은 정상윤이 2년 만에 <쓰릴 미> 무대로 돌아온다.
 
또한, 데뷔 이후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점점 팬 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장현덕,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한센과 에른스트 역을 맡았던 김성일, 전성우가 동시에 오디션을 통과해 <쓰릴 미>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해븐의 특징인 신인배우 기용은 이번 작품에서도 어김없이 있었다.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싱어로 데뷔한 손승원과 이번 <쓰릴 미> 무대를 통해 데뷔하는 이정훈이 캐스팅 돼 가지고 있는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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