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책 축제 '파주북소리 2011'이 열렸다.
 
특히 장재인과 강산에 등 유명 포크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파주포크페스티벌'에는 2만 여명의 인파가 기립해 몸을 흔들고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파주북소리' 축제 기간 동안에는 출판도시 내 100여 개 건물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1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책 염가 판매 일변도인 기존 도서 행사에서 벗어나 책 자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시와 강연, 공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