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책 축제 '파주북소리 2011'이 열렸다.
축제 도중 출판도시 내 각 출판사 사옥 1층에서는 저자와의 대화, 창작 워크숍 등이 마련돼 황석영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이 독자들과 만나 자신의 삶과 문학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도시 일대가 지식의 토론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에는 출판도시 내 100여 개 건물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1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책 염가 판매 일변도인 기존 도서 행사에서 벗어나 책 자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시와 강연,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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