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ARKO)가 문화예술분야의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회 ARKO 청년 소논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에는 만 3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 '생활 속 예술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진흥', '문화 예술분야 기부문화 확산'의 4가지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A4용지 30쪽 내외의 논문을 작성한 후, 논문, 응모 신청서, 심사용 소논문, 요약문(2매 이내)를 내달 4일까지 이메일(jyjung@arko.or.kr) 혹은 우편․방문(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6-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6편의 논문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내달 23일 발표되며, 수상작은 논문 모음집으로 발간·배포된다.
 
또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한 소논문은 내년 심화연구로 추진, 수상자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ARKO 오광수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소논문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ARKO 홈페이지(www.arko.or.kr) 또는 기획예산부(02-760-45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