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미국서도 3일 안에 배송 실시
인터파크, 미국서도 3일 안에 배송 실시
  • 장윤원
  • 승인 2011.10.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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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터넷서점 오픈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 인터파크글로벌 물류센터 외부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국내 인터넷서점 중 최초로 인터파크가 미국 현지에서도 3일 안에 한국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10일 '인터파크글로벌(http://global.interpark.com)'을 정식 오픈하고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인터파크글로벌은 먼저 LA인근 세리토스(Cerritos)에 20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미국 유수 물류회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 미국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완비함으로써 인터넷서점 사업 진출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미국은 3일 이내 캐나다는 5일 이내에 고객이 한국 도서를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 최대 20여 만권을 보관할 수 있는 LA인근 물류센터 내부     © 독서신문

 
 
특히 특정 도서로 한정됐던 도서의 종류가 다양해질 예정이며, 국내에서의 배송으로 발생하던 높은 배송비와 15일 이상의 긴 배송기간 등 해외배송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던 것들이 인터파크글로벌 오픈으로 일거에 해소됐다. 또 인터파크만의 e-Book 서비스인 'Biscuit'도 함께 오픈 해 태블릿PC와 스마트 폰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한국 도서를 e-Book으로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는 인터파크글로벌의 미국 인터넷서점 진출의 성과에 따라 향후 쇼핑을 비롯 티켓, 공연 등 전자상거래 분야를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 분야 글로벌 회사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추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영규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미국, 캐나다에서도 인터파크도서의 다양한 혜택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게 되어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며, 인터파크도서의 차별화 된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사업 초기에는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며, 도서사업을 바탕으로 인터파크의 서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현지화 해서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글로벌은 인터넷서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친구 추천 이벤트', '첫 구매 고객 100% 경품 이벤트', '대한민국 대표작가 10인 특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이팟과 5~10% 할인쿠폰, 인터파크도서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를 제공하며, 영화를 통해 재점화된 『도가니』열풍의 저자 공지영 작가를 22일 LA 현지로 초청해 독자들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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