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한국도서관협회 회원협력팀 문학나눔사업추진반이 오는 18일까지 2011년도 4분기 우수문학도서 선정을 위한 '출판사 도서개요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011년 4분기 우수문학도서 신청대상 도서는 201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발간된 국내 신간 문학도서여야 하며, 순수창작물이 아닌 도서, 번역서, 작고문인 저술, 타기관 선정도서, 공동저서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모집부문은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희곡·평론 5개 부문 6개 장르로, 한국도서관협회는 접수된 도서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장르별 우수문학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문학도서 선정은 지역 간, 계층 간의 문화격차해소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의 소외지역(계층)에 무료로 책을 보내는 '소외지역 우수문학도서 선정·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도서는 1종당 2,000부씩 구입(아동청소년은 2,200부, 희곡·평론은 각 1,000부)돼 아동복지시설, 작은도서관, 대안학교, 청소년 공부방 등 전국 약 2,800여 도서 보급처에 배포된다.
 
출판사 도서개요서 접수 관련 상세 내용은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