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의 희망,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가 돌아왔다
창작 뮤지컬의 희망,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가 돌아왔다
  • 윤빛나
  • 승인 2011.10.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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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2일 이천아트홀 공연 열어
▲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 사진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대학로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이천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로 잘 알려진 장유정이 연출한 작품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고 인생의 희망과 행복에 대해 조용히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배경은 무료 가톨릭 의료시설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기부금 모금을 위해 방송사의 인터뷰를 마련해 뒀던 원장 '베드로 신부'는 전전긍긍한다. '베드로 신부'는 '최병호'와 사이가 나빴던 알코올 중독자 '정숙자', 치매 노인 '이길례', 자원봉사자 '정연', 의사 '닥터 리'를 시켜 최병호의 행방을 추적한다.
 
어둡고 무거운 소재를 다뤘지만 위트 있는 대사, 밝고 경쾌한 노래로 소화했다는 점이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특징이다. 또한 "상처는 깊이만 있을 뿐 크기는 없어서, 누구의 상처가 더 큰지 알 수가 없대"와 같은 공감가는 대사, 라이브 3인조 밴드의 연주는 이 작품에 매력을 더한다.
 
한편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대한 문의는 이천아트홀 (031-644-21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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