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사회과학·경영대 수리논술시험 이렇게 대비하라]
[이화여대 사회과학·경영대 수리논술시험 이렇게 대비하라]
  • 독서신문
  • 승인 2011.09.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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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성논술학원의 김서진 선생, 문과 수리논술 단기 학습법 공개
[독서신문] "이화여대 인문계2 수리논술이 어렵다는 선입관을 갖고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 포기해선 안됩니다. 높은 수준의 수학 지식을 요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는 게 가능합니다."

'대입논술 전문'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에서 인문계 수리논술을 강의하는 김서진 선생은 "인문계 수리논술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자신감 획득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성심껏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답안 작성 자체를 포기해야 하지만 단 며칠이라도 제대로 공부하면 정반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서진 선생은 강남 학원가에서 몇 안 되는 수리논술 및 추리논증 전문강사로 연세대와 한양대, 건국대 LEET 및 PSAT 특강강사 출신이다. '김서진 논리사고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신우성학원에서 매주 주말에 이화여대 논술반을 진행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화여대 인문계열2(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 논술시험에는 수리논술 문제가 출제된다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이화여대 수리논술 문제는 학교 측의 출제방향과 올해의 예비모의고사 문제로 판단할 때 순수한 수학문제 형태의 수리논술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에 따라 간단한 계산을 하거나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형태의 문제로 출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문제들은 주어진 조건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연습과 통계자료 특성을 파악하는 연습을 통해서 충분히 대비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실전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연습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인문계 수리논술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수리논술에 막연하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수리논술이 어렵다는 선입관 때문에 포기하기도 하더군요. 수리논술에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자신감을 갖는 게 수리논술 정복의 첫걸음이라고 보면 되나요? -
"그렇습니다. 자신감을 가진 다음엔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면 됩니다. 이화여대 수리논술은 높은 수준의 수학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노력해서 필요한 학습을 하면 짧은 기간에도 얼마든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리논술을 성심껏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답안 작성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정말 안타깝습니다."
 
- 수리논술의 만점답안 기준은 무엇일까요?
"수리논술은 논리적인 추론과정뿐만 아니라 요구하는 답까지도 정확하게 도출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조건을 빠짐없이 고려하여 답안을 작성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을 적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리논술 답안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리논술도 자신이 해결한 문제의 결과물을 완성된 문장 형태로 써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만 알아볼 수 있는 계산식만 적으면 올바른 결론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채점자가 그것을 파악하지 못하여 점수를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산과정을 모두 열거하기보다는 핵심적인 계산과정을 제시하고 결론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완성된 문장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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