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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가 지난 19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 공지영 작가, 황동혁 감독, 주연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참석하는 특별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특별 시사회는 <오즈의 마법사>와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은 인터파크도서의 세번째 단독 고객 초청행사로, 영화 관람 후 <도가니> 팀의 무대인사와 공지영 작가의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무대인사에서 주인공 강인호 역을 맡은 공유는 "메시지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이 영화를 사회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영화 <도가니>는 청각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성폭행과 폭력을 일삼았던 '인화학교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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