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감성 충전 위한 여름 클래식 축제, '서머 페스티벌'
청소년 감성 충전 위한 여름 클래식 축제, '서머 페스티벌'
  • 윤빛나
  • 승인 2011.07.19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12종류 클래식 공연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시원하게 적셔줄 제 1회 '서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달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국내외 합창, 오페라 갈라, 팝스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대공연장 8개, 소공연장 4개 등 총 12개의 공연장을 오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흥미로우면서도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감성 충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 페스티벌'의 시작은 오는 22일 한국 피아노계의 미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로 연다. 이어 내달 16일에는 서울필하모닉의 '뮤직 앤 프렌즈', 17일에는 모스틀리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40인의 성악가가 함께하는 '커피콘서트', 18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20일에는 인천브라스팝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브라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감상하는 '갈라 콘서트', 한국과 스페인의 노래를 자유자재로 부르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내한 연주 등은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이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도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시원한 공연장에서 문화를 즐기는 것 또한 현명한 피서의 방법"이라며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푸른 파도 대신 넘실거리는 음표의 유혹에 빠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제 1회 '서머 페스티벌' 예매 또는 문의는 엔티켓(1588-2341)으로 하면 된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