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
최고의 리더
  • 이민석 기자
  • 승인 2007.06.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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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가 갖춰야할 리더십
조직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도자 위치에 있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리더십이다. 사람들이 리더를 기억하는 것은 그가 자신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리더가 아끼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삶을 넘어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은 리더의 가장 큰 즐거움이며 동시에 중대한 책무이다. 최고의 리더는 자신의 성공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저자들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리더십 연구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리더십의 가장 튼튼한 기반이라 꼽을 수 있는 중요한 원칙들을 집대성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쿠제스와 배리 포스너는 철저한 원칙 중심 리더십의 신봉자이다.

기존의 리더십 책들이 리더십을 몇 가지 요령으로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으로 선전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원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저자들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실행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의 뿌리가 깊어지고 진정한 리더십이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위대한 리더는 섬기는 리더이다’ ‘책임 있는 리더가 되어라’ ‘사랑받는 리더가 되어라’ ‘신뢰의 끈을 놓지 마라’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어라’ ‘최고의 리더는 최고의 팔로워다’ ‘겸손하라’ ‘넓은 아량으로 사람들을 이끌어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말 같지만 선뜻 실행하기는 쉽지 않았던 이러한 리더십 원칙들을 저자는 분명하고 명쾌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으며 저자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저자들은 한편 리더십의 모든 원칙들을 완벽하게 배워서 모조리 적용시킨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한다.

리더십이라는 순례자의 길에서 우리가 던져야 할 가장 큰 화두는 ‘모든 것을 어떻게 더 개인적으로 만드는 것인가이다’라고 말하며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고 나의 삶을 창조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때에만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세상을 변화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제임스 쿠제스와 배리 포스너가 평생 리더십을 연구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리더십 기술을 전파하면서 지켜온 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진정한 리더가 지녀야 할 자질과 마인드를 재정비하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2부에서는 리더가 부하직원, 동료 등과의 관계에서 겪게 되는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인간관계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리더의 가장 큰 강점이자 꽃이라 할 수 있는 ‘열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마지막 4부에서는 리더십과 용기의 불가분의 관계를 설명하며 리더의 꿈을 실현하고 가치관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필요한 삶의 필수요소가 바로 용기라고 말한다.

▲     © 독서신문
제임스 쿠제스·배리 포스너 지음|김경섭 옮김 / 비즈니스북스 펴냄 / 296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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