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렸던 '2010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책을 읽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책을 읽으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2011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
 
'2011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는 어린이들이 자작시 또는 좋아하는 동시를 낭독하고 동요도 함께 불러볼 수 있는 '동시 속으로 봄나들이 나가요!', 개구리가 주인공인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캐릭터인 개구리를 점토로 만들어보는 체험활동 '동화책 속 주인공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동화구연', '영어 스토리 타임',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형 동화 구연', 교과연계 독서프로그램 '학교공부가 즐거워지는 책읽기' 등 정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어린이날을 맞아 보다 다채로운 독서활동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이밖에 어린이독도체험관에서는 '동해의 보물석, 독도야 놀자'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 독도사랑 감상문 대회'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중 우수 어린이들로 독도체험단을 구성해 여름방학기간에 독도 탐방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도서관에서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뮤지컬화 한 특별공연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이 열려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어린이날 행사 문의와 신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