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도서관, 가정의 달 맞아 문화행사 운영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서대문구립도서관(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서대문구립도서관이 준비한 '엄마랑 아빠랑 happy library'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체험행사, 공연, 전시, 저자특강 등 가족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정의 날과 더불어 개관 1주년을 맞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도서관 첫 돌 축하 메시지 쓰기',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엄마랑 아빠랑 동화 속 웃음 찾기'는 동화구연과 웃음치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또한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정이란 무엇인가』의 저자 정운현을 초청, 한국의 오랜 정서인 '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대문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가족이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가족단위의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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