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미래 신문 독자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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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신문 활용 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의 확산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20일 신문 활용 교육 거점 학교인 서울 창덕여중에서 '신문 활용 교육(nie) 기본 계획(2011~2013)'을 발표하고 신문 활용 교육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문 활용 교육 기본 계획'은 지난해 개최된 '신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의 결과로 '읽기 문화 진흥'과제를 정책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성숙한 시민 의식 함양은 물론 미래의 신문 독자 확보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문화부는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신문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일상 속 신문 활용 교육의 정착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신문 활용 교육', '사회 신문 활용 교육 활성화', '신문 활용 교육 인프라 구축'의 3개 분야, 9개 세부 과제에 3년간 3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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