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시문 = 양미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도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디지털정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도서관의 협력과 발전을 주제로 '디지털 정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립디지털도서관 공간 및 서비스 철학', 'nia 추진 콘텐츠 사업 방향', '冊 서비스 on naver'  등 현실적인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정책과 경험, 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토론·공유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립디지털도서관은 국민들의 원활한 디지털 정보 접근 보장과 지식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협업과 소통, 정보 공유의 시발점이자 동반자적 관계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포럼의 정례화를 통해 유관기관들이 향후 지속적으로 이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함께 모여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통ㆍ활용ㆍ통합을 위해 매월 1회씩 진행될 디지털 정보포럼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