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행복 만들기'를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작가가 들려주는 도서관 이야기' '도서관에서의 탐정놀이', '도서관과 함께하는 뮤지컬'로 구성됐다.
 
'작가가 들려주는 도서관 이야기'는 작가가 쓴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라는 책을 통해 도서관이 얼마나 유익하고 즐거운 장소인지 알려주고 직접 작가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에서의 탐정놀이'는 참가자 중심으로 모둠을 구서해 도서관과 책에 대한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도서관 체험활동 행사이며 '도서관과 함께하는 뮤지컬 - 책 먹는 여우'는 책 속 주인공 여우를 캐릭터로 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근감을 갖도록 하는 공연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주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