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인식 바로해야
일본, 역사인식 바로해야
  • 방재홍
  • 승인 2011.04.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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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재홍 발행인     ©독서신문
[독서신문 = 방재홍 발행인] 독도의 내력은 일찍부터 역사 문헌에 나타난 울릉도 관련 기록에서 분명히 확인되고 있다.

한반도 본토 유민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산국(울릉도)은 6세기 초(512년) 신라에 귀속됐다(‘6월에 우산국이 신라에 속했다’-삼국사기 신라본기 지증왕13년 기록). 18세기에 나온 정상익의 『동국지도』에는 울릉도와 우산도(독도)의 위치와 크기가 정확히 표시돼 있다.

이 외에도 1899년(광무 3년) 당시 중등과정 신식교육기관에서 활용했던 『대한지지』 제1권에 삽입된 지도(대한전도)에도 울릉도 옆에 ‘于山’이라는 표기와 함께 섬이 그려져 있다.

독도는 1900년 고종황제 칙령41조에 의해 공식적으로 울릉군 한 부속도서로 강원도에 편입됐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상북도에 편입돼, 2000년 4월 7일을 기점으로 행정구역상 주소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산1~산37로 정해졌다.

이렇듯 명명백백한 사료적 증거를 갖고 있고 또, 오랫동안 우리가 실효지배를 하고 있는 우리 영토 독도를 일본은 ‘일본영토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초등교과서에 이어 중등교과서에도 독도영유권 게재를 허가했다.

일본은 독도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2차 세계대전 패망 후 일본이 연합국과 맺은 『대일평화조약』 제2조 (a)항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제주도, 거문도 그리고 울릉도를 포함하는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right), 권원(title)과 청구권(claim)’을 포기한다”를 들고 있는데, 특히 “세 섬은 한국 영토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외곽선을 표시하는 것으로, 독도는 한국영토에서 제외된다”는 주장으로 억측을 부리고 있다.

경제 가치 11.6조원의 독도에 눈독 들이는 일본의 야욕에 감정대응보다는 올바른 역사인식에 바탕을 둔 합리적 대응과 자주권 수호가 중요하다. 투철한 역사관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각인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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