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오은선 대장,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특강
'철의 여인' 오은선 대장,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특강
  • 김성희
  • 승인 2011.03.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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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산악인 오은선 대장의 특별강연 모습
[독서신문 = 김성희기자] 세계 여성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해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오은선 대장이 3월28일(월) 오후4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문석) 농심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명사초청 특별강좌에 연사로 선다.
 
오은선 대장의 강연은 ‘오은선의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인간이 쉽게 범접하기 어려워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해발 8,000m 이상의 히말라야 등정 도전에 담긴 좌절 극복과 성공담을 들려준다.
 
현재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오은선 대장의 이번 강연은 이기천 고려대 사회체육학부 교수의 ‘스포츠와 현대사회’ 수업에 초청돼 이뤄진 것으로,
 
이번 초청 강연을 준비한 이기천 교수는 “자연과의 고독한 싸움을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내로 이겨낸 오은선 대장의 강연이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내는 도전정신의 아름다움과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천 교수의 명사초청 강의는 2005년부터 계속돼 왔으며, 오는 4월 4일(월)에는 한국 여자 역도 선수 중 최초로‘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을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장미란 선수 특강도 예정돼 있다.
ksh@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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