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얘들아! - 아우와 함께 가보는 지구촌 세상'전시  ©독서신문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지구촌 여러 나라의 어린이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이색 사진전이 열려 화제를 끌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5월 8일까지 '안녕? 얘들아! - 아우와 함께 가보는 지구촌 세상'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지구촌 여러 나라의 어린이와 문화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별로 나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특히, 이미지,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패널과 사진 등을 제작·설치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제공한 지구촌 어린이를 표현한 '아우인형' 150여점을 사방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해 관람의 편의성을 높혔다.
 
또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 한 아동도서 100여권을 전시실 중앙에 배치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다문화 전래동화 dvd와 '지구가 100명의 마을 이라면'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상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자신만의 '아우인형'을 그려보는 체험공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지구촌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가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