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는 독서에 달렸다
한국의 미래는 독서에 달렸다
  • 독서신문
  • 승인 2007.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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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재홍 발행인/편집인     ©독서신문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게 된 이후로 독서는 인간의 지적이고 정서적인 욕구와 탐구심을 개발하는데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들어오면서 과거 독서가 담당했던 이러한 부분은 영상매체나 인터넷이 대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상매체나 인터넷이 독서의 역할을 온전하게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영상매체나 인터넷의 특성이 신속한 정보전달과 자극적이고 전위적이라면 독서는 정서적이고 감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에도 독서는 최고의 역할을 담당한다.
독서의 장점을 나열하면 수도 없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경험의 확대, 사고력의 신장, 정보와 지식의 획득, 정서 함양, 자아형성 등을 들 수 있다. 독서를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얻어 현실에 직면하는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책은 정보와 지식의 보고이다. 독서를 통해 이들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이 같은 정보와 지식의 습득은 사고력의 신장으로 이어진다.
예술성 있는 문학작품을 통해 정서를 함양할 수 있으며 자아형성이 덜된 청소년기에 훌륭한 양서는 청소년들의 자아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점만 놓고 보아도 독서의 중요성은 우리 생각 이상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는 지금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며 풍부한 상상력은 폭 넓은 책 읽기에서 나온다’
미래의 한국사회는 청소년들이 이끌어간다. 한국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그들에게 풍부한 간접경험과 지적함양, 정서순환에 도움을 주는 독서를 권장하고 있는가?
우리의 청소년들은 매년 반복되는 입시지옥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다. 정규수업이 끝나도 우리는 그들을 학원으로 내몰고 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학과공부는 그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격체로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가 아닌지 생각해볼 때다.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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