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변신』, 『용의자 x의 헌신』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전두엽 절제수술인 ‘로보토미(la lobotomie)’를 소재로 뇌의학과 왜곡된 자본주의를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는 3대에 걸쳐 등장하는 수십명의 등장인물과 뇌의학 기술, 그리고 그 속에 내재되어있는 부정부패들,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인물 간의 심리전 등을 하나로 엮어 풀어낸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구혜영 옮김 / 도서출판 창해 펴냄 / 455쪽 / 12,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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