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축소 모형과 각종 도서 비치, 독도 정보 센터 역할
이번에 설치된 실시간 독도 영상 서비스는 한국방송공사(kbs)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로 국내에서는 10번째로 개통된 것으로,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우리의 독도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우진영 국립중앙도서관장, 권오석 kbs콘텐츠정책국장 등 50여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막행사에는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서희와 함께하는 '독도 즐기기' 프로그램을 마련, 독도 노래 부르기, 독도 관련 퀴즈 등 즐겁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새로 단장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에는 독도 축소 모형(1/700)과 독도 관련 고지도, 영상 자료, 도서 등이 전시, 비치되어 있고, 홀로그램 터치스크린으로 어린이들이 독도를 소재로 한 게임이나 그림 찾기, 노래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키오스크(kiosk)에 수록된 독도 관련 전자책을 활용,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게 했으며, 전자 방명록을 마련, 독도에 대한 소감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마련된 '어린이 독도 체험관'은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국민의 독도 사랑과 영토주권의식 고양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sh@enewstoday.co.kr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