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최근 계속된 이공계 기피현상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등록률 강세를 보인 의과대학(100%)을 비롯해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보건과학대학의 임상병리학과도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또, 경영대학 등록율은 전년도 48%에서 65%로 상승했고, 식품자원경제학과 역시 96%의 등록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몇 년간 학생들 선호 학과 경향을 올해 입시에도 뚜렷이 드러났다.
교사 임용수 감소로 선호도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범대학도 약 82% 등록률을 보여 고려대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등록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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