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계의 거성이라고 할 수 있는 박경리 작가의 삶과 문학에 대한 생각 등을 담고 있는 책. 「현대문학」에 연재하다 3회만에 중단한 <나비야 청산가자>와 그동안 간간히 발표했던 산문들, 그리고 어린 시절 추억들과 꺼려왔던 <토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 작가의 삶과 생각들을 느끼고 그것들이 어떻게 작품 세계에 반영되었는지 알 수 있다.
박경리 지음 / 나남 출판사 펴냄 / 341쪽 / 9,5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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