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배우는 스마트한 정보소통 방법"
"도서관에서 배우는 스마트한 정보소통 방법"
  • 장윤원
  • 승인 2011.01.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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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검색엔진 활용 교육·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평생 교육의 장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는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지털 정보자원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디지털정보 교육이 도서관에서 실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스마트시대 원년을 맞아 매주 3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특히 인터넷 사회에서 국민들이 통합된 형태의 정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정보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에 그 주안점을 두고 인터넷 정보기술과 사회 환경의 관계, 개인별 수준에 따른 멀티미디어 제작, 주요 정보원 이용 교육·웹 검색엔진 활용 교육, 정보 이용과 윤리,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키워드로 보는 2011년 디지털 트렌드'와 디지털도서관이 보유한 정보를 활용하고 체험해 보는 '디지털도서관에서 보물찾기', 'web-db 활용교육' 등이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를 체험하는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과 소통하기', '소셜 커머스 전성시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도 구성돼 최근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맞춰가는 모습이다.
 
한편, 디지털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청소년들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정보소외 계층이 돼버린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돼, 간단한 영상, 음향 콘텐츠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도서관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ucc 교육과정을 개설해 실제로 콘텐츠를 응용해 편집·창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해 교육장을 가득 매운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알차게 개설했다"며 "이 교육강좌가 참가자들이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교양, 즉 정보리터러시를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 인터넷 정보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불식시키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 강좌는 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강좌별 상세일정이나 참가 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 및 디브러리정보광장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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