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전자매체 보존·복원 기술과 현황' 주제로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일 '제3회 자료보존 국제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이 세미나는 국제도서관연맹의 보존·복원 분과(ifla pac) 한국 센터 설치를 기념하고 각국 ifla pac 센터의 정기적인 보존기술 교류를 위한 것이다.
자료보존 국제세미나는 지난 2004년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주최로 한·중·일 자료보존 국제세미나가 처음 개최된 이래 각국에서 차례로 개최해 보존기술의 발전과 상호교류를 도모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은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전자매체 보존·복원 기술과 현황'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일본 국회도서관의 전문가들과 국립중앙도서관, 국기기록원 등 국내 전자매체 전문가들이 전자매체 연구사례, 각 기관의 전자매체 보존현황 등 최신 정보들을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세계 도서관들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매체 보존기술의 최신정보 및 연구결과를 국내 도서관 관려자들과 보존전문가들이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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