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당첨조작을 두고 벌어지는 추리소설. 역사적으로 로또가 시작되고, 중단되고, 다시 시작되기를 반복했던 것은 조작 논란과 스캔들의 영향 탓이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숨 가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치열한 두뇌싸움, 반전이 거듭되면서 서서히 로또당첨조작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선다. 누구나 한번쯤 의심해봤을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 작품이다.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 이혜영 옮김 / 산다슬 펴냄 / 각권 280쪽 내외 / 9,5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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