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북중' 독도수호 중점학교 지정
'울릉 북중' 독도수호 중점학교 지정
  • 장윤원
  • 승인 2010.10.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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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교육·독도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독도를 지켰던 안용복의 후예들이 탄생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5일 울릉군 북중학교에서 '경상북도 독도수호 중점학교'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지정·운영하는 '경상북도 독도수호 중점학교'는 우리의 땅 독도와 동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독도와 인근 지역인 포항·울릉 지역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울릉 북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토교육과 독도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며 교내 독도 자료실 운영과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독도교육, 독도탐구대회를 개최해 우리 영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고취해 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일본정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해에 포함토록 검정 통과시킨 사례에서 보듯 일본의 영유권 도발에 대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도교육강화와 영토교육 인재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공동 인식에서 이뤄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독도수호에 대한 소명의식은 물론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북중학교 학생들이 동해바다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경북도는 독도영토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도 영유권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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