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결정자·학계·산업 관계자 모여 협력 도모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부와 일본 문화청이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일본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가 주관하는 ‘제2회 한일 저작권 포럼’이 내달 5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한·일 저작권 포럼'은 한·일 간 저작권 제도와 산업 관련 주제를 선정해 정책결정자와 학계, 산업 관계자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 간 협력을 도모한다.
1부에서는 ‘한·일 온라인 저작물 보호 관련 저작권 최근 법제도 동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고, 2부에서는 ‘저작권 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저작권 보호 기술 적용 사례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사실상 국경이 사라진 디지털 시대에 한·일 양국이 온라인 상 저작권 침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양국의 콘텐츠·저작권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생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일 저작권 포럼'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 신청은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oreacopyright.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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