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논술은 가까이 있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 대상이다. 비단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논술은 중요한 교육의 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의 눈높이에 정확히 맞춰 쓴 논술문쓰기 지도서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논설문에서 꼭 필요한 서론, 본론, 결론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리고 문장은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차례대로 조목조목 집어준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도입부분인 서론 부분에 대해서는 본론을 먼저 생각하면 서론을 유추할 수 있다며 새로운 뒤집기 방식을 선보이기도 한다.
최윤희 지음/ 초암/ 240쪽/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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