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핵심 문제들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설명하며, 또한 그 문제들이 서로 별개일 수도 있고 별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책. 철학하기의 큰 그림을 인과라는 개념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섣부른 철학에 대한 결론 보다는 철학자다운 신중한 태도로써 독자들의 주체적인 책 읽기와 토론을 유도하고 있다.
브렌던 윌슨 지음 / 전대호 옮김 / 도서출판 한울 펴냄 / 336면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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