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 스님의 법문 등을 근거로 삼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불교의 진리를 문답 형식으로 가르쳐주고 있는 책. 불가에 몸담은 승려로서 오늘날 불교의 모순을 지적하는 동시에, 그것을 다시 불교의 교리로 승화시키는 논리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의 과학과 종교에 대한 과감한 비판과 함께 읽는 이로 하여금 해탈로 이르는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화현, 보만 지음 / 지혜의눈 펴냄 / 524쪽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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