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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 장윤원 기자] 지난 26일 일본 동경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옴니버스 드라마 '하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드라마 '하루'의 제작발표회에는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04년 ‘겨울 연가’ 때부터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동지역에서는 38개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는 중이며 이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방문도 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루’는 한류스타가 출연한 웹드라마 형식의 캠페인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참고하면 클릭한 정보를 통해 여행가이드 역할을 제공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하는 캐릭터마다 얽히고설킨 사연을 가진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된 드라마 ‘하루’는 유노윤호, 김범, 한채영, 박시후를 비롯해 빅뱅, 이다해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cf들을 연출한 박명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 ‘꽃보다 남자’의 음악을 책임졌던 오준성 음악감독 등과 손을 잡아 드림팀을 구성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하루’는 부산, 전남 곡성, 경기도 양평, 해랑열차, 한강 등지에서 촬영했다. 티저 영상은 다음 달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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