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좋은 간판 31점 선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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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광고주, 제작자,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1차 사진 심사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좋은 간판을 선정했다.
대상은 건물의 외관을 고려한 색채와 통일된 규격으로 일반적인 연립간판을 탈피한 효정건업이 받았다. 이외 금상을 받은 '달려라 자전거' 작품 등 총 31점이 내달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디자인 한마당 행사장(잠실주경기장)에서 시민들에게 전시된다.
서울시는 좋은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언론매체 홍보, tv방영, 지하철역 전시 및 지역(관광)안내도에 홍보 등의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영 개선 컨설팅 및 5천만원 이내의 경영개선 자금 대출도 알선해 주는 등 지원방안을 추가로 준비해 좋은 간판 점포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줄 계획이다.
박영순 심사위원장(연세대 교수)은 "전년보다 우수한 작품이 늘어나 심사가 어려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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