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명상만 하던 사부에게 가르침을 받은 추엽이 세상에 나왔다. 사부는 세상에 나가면 할 일을 저절로 알게 된다했지만, 처음 나온 세상은 추엽에겐 새로운 별천지이다. 하지만 추엽은 곧 세상의 추악함과 부당함, 설움을 보게 되고, 더러운 무리 앞에선 하늘도 칼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사회악들을 응징하는 추엽의 행보가 시작된다.
최대장 지음 / 북박스 펴냄 / 340쪽 내외 / 각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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