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소에도 상대방의 행동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면을 보곤 한다.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엄마의 눈에 비친 아이의 알 수 없는 행동들, 우리 아이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부천시는 바우처사업으로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미카엘홀에서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mbti(성격유형검사)검사를 실시한다.
가톨릭대학교 청년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검사는 검사결과를 통해 부모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나는 남과 어떻게 다르며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와 같은 성격의 역동성 이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상호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검사 후에는 김현경 부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부장이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모-자녀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청년사업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부천시와 협약을 통해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멀티코칭 활동 서비스인 ‘지구촌 꿈나무 맞춤형 정서·인문성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1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9월에 개최예정인 3회 교육은 학부모는 누구나 각 동사무소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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