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육 '희망+재능' 사업 워크숍 22일 열려
문화예술 교육 '희망+재능' 사업 워크숍 22일 열려
  • 강인해
  • 승인 2010.07.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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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희망+재능' 사업 워크숍이 개최됐다. 예술강사,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자 105명이 참석했다.     © 독서신문

 
 
[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희망+재능’ 워크숍이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삼성, (사)함께만드는세상 희망+네트워크와 (사)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전국의 29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517명에게 예술을 가르쳐준다. 환경적,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희망+재능' 사업은 기업의 후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기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업의 후원으로 발굴된 아동들의 재능을 꾸준히 살릴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는 최석진 삼성사회봉사단 부장, 강미경 (사)함께만드는세상 희망+네트워크 본부장, 이병권 한국메세나협의회 사무처장, 선정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예술교육단체 기획자 및 예술강사 등 총 105명이 참석했다.

‘희망+재능’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별로 정기적인 방문교육 14회,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1회, 문화나눔 1회, 지역별 발표회 2회로 진행된다. 방문 예술교육은 아이들의 정서 순화를 돕고 표현력,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전시장 및 공연장 체험 프로그램은 환경적, 경제적인 이유로 공연장과 전시장을 쉽게 갈 수 없었던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배움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배운 교육 내용을 해당 지역사회 내 주민, 저소득층,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공연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지역아동센터가 나누는 기쁨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초에는 ‘희망+재능’ 사업에 참여한 기관이 다 함께 모여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희망+재능 페스티벌’을 갖는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에 대한 1차적 물질 후원의 수준을 넘어 문화예술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 등 창의적인 21c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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