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 실장과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홍성원 코엑스 사장, 찰스 리오토(charles riotto) 리마 회장, 대니 사이먼(danny simon) 라이선싱그룹 사장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가수 비스트가 개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독서신문

 
[독서신문=양미영 기자] 아시아 최대 캐릭터 축제인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0'이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국내외 콘텐츠 업체 190곳과 바이어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부즈클럽의 '캐니멀', 오콘의 '디보' 등이 3d입체영상과 증강현실을, 레이그리프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문화 기술을 접목한 캐릭터로 개막 첫날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은 방귀대장 뿡뿡이와 20년을 훌쩍 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공룡 둘리를 비롯해 뽀롱뽀롱 뽀로로, 깜부, 코코몽 등 국내외 모든 캐릭터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이날 개막 행사에는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실장을 비롯해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홍성원 코엑스 사장, 국제 라이선싱 사업협회(lima)의 찰스 리오토(charles riotto) 회장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과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인기가수 ‘비스트’가 참여해 5일간의 열띤 캐릭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