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성희 기자 = 부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두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세 명의 광대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마임연극 <광대들의 피노키오>와『콩쥐팥쥐』를 각색한 뮤지컬 <콩쥐야~ 왜그래?>가 바로 그것으로 각각 8월 4일부터 21일,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공연한다.
 
‘극단 야’가 선보이는 <광대들의 피노키오>는 판토마임으로 극을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무대와 소품이 눈길을 끈다. ‘극단 야’는 이번 부천 공연을 위해 창작곡을 추가해 음악적 요소가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공연되는 ‘예가컴퍼니’의 <콩쥐야~ 왜 그래?>는 어린이들이 전래동화 속 인물의 입장이 돼 고민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갈등 속에서 조화로운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깨닫도록 하며 개인관람 어린이에게는 꼬네상스 동화책 1권을 증정하는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