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 하고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다문화의식 증진을 도모하고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일본과 우리나라 엄마·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일본 엄마들이 일본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을 보여주고 일본 엄마를 둔 친구들에게서 동요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를 이방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인식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친구로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toward2030@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