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사례 공모 시상은 지난 4월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의 사례공모를 거쳐, 접수된 내용을 심사위원회(5인)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등 총 8편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작품으로 소정의 시상금(120만원~60만원)도 함께 지급된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 수상작에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한 사례, 장애관련 복지기관과 도서관이 상호연계한 서비스 사례,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낭독 서비스 사례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례가 발굴되어 타 도서관으로의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제3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 수상된 원고들은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이용 가능한 자료집으로 발간되어 전국 공공, 대학, 학교, 점자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전국 도서관장애인서비스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문제점을 평가해 장애인에 대한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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