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양미영 기자] 부산대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8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010학년도 제2학기 등록금 수납 때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대상으로 신용카드로도 등록금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일시불 납부, 분할 납부(4회), 학자금 대출(일반상환제, 취업 후 상환제) 등으로 등록금을 수납해왔다.
 
부산대학교의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 도입은 부산지역 국립대학 최초여서 다른 국립대학들은 물론 사립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부산대학교 등록금 수납 금융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12일 농협, 부산은행, 하나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