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선정
[독서신문=양미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여름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선정ㆍ발표했다.바쁜 일상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휴가철에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서 중심의 80책을 선정하고, 목록과 함께 관련 서평자료도 내놓았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은 주제 분야별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평자료에는 ‘사서의 추천 글’과 ‘책 속의 한 문장’을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들도 안내하고 있다.
휴가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시간인 만큼 책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다른 세계를 만나고, 많은 지식을 얻으며, 더불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는다면 올 여름 휴가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한 휴가 보내기와 함께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의 전체 서평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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