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국내 여러 지역축제 중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제13회 보령머드축제의 홍보대사에는 가수 박상민과 박현빈, 배우 박민영, 임선택, 박한별, 배슬기, 개그우면 백보람, 가수 김국환, 가수 마로니에걸과 오라, 정시연 등이 임명됐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보령시의 이시우 시장은 “보령시 머드축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보령머드 축제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개최되는 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즐거운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머드슈퍼슬라이드와 셀프마사지, 머드몹씬 등의 체험행사와 거리퍼레이드, 세계머드피부미용대회 등의 연계행사, 비보이 공연과 넌버벌 공연 등의 야간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한 것으로 지난 1998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돼 오고 있다.
<chloe@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