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넘어 국내에도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젊은 시절을 대표하는 첫 장편소설. 어렸을 적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소녀가 시작하는 기억찾기여행을 이야기 한다. 잊혀진 기억, 가족을 잃은 슬픔,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 김난주 지음 / 민음사 펴냄 / 160쪽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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