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녀인 앤 불린과 결혼하기 위해 왕비와의 이혼 뿐만아니라 교황청에 맞서 영국성공회를 수립했던 헨리8세. 하지만 훗날 앤 불린에게 떨어진 1000일 안에 아들을 낳으라는 벼락과도 같은 왕명은 결국 그녀를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끔한다. 뉴욕 타임즈가 ‘천년간 가장 유명한 스캔들’로 꼽은 이들의 로맨스를 접해보기 바란다.
필리파 그레고리 지음 / 허윤 옮김 / 각 권 470쪽 / 각 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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