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학교는 맞벌이, 한 부모 저소득층 등 방과 후에 부모가 돌보아주지 못하는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 기능을 담당한다. 오후 9시까지 경인교대가 운영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교실, 쉽게 배우는 초등영어 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바이올린 음악교실, 신나는 생활체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간식과 저녁 식사, 숙제와 준비물도 챙겨준다.
특히 경인교대 학생과의 1대1 멘토링 사업은 초등학생 학습지도 및 정서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매주 월요일에는 삼육대학생과 1대1 북버디(book buddy)프로그램을 진행해 책을 통한 언어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2014년까지 300개소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보육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보육교사 교육 등을 위해 ‘꿈나무 안심학교 지원센터’도 연내에 설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toward2030@readersnews.com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