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대학은 대교협 사업관리비 10억을 포함한 350억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선도대학은 경희대, 서울여대 등이 추가돼 총 29개 대학이 선정됐고, 우수대학은 동아대, 순천향대 등 4개 대학이 새롭게 뽑혀 총 21개 대학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과정에서 특성화 모집단위 유형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운대 간호학과,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사회복지학부 등 10개 대학은 의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부 등 대표 모집단위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입학사정관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고려대를 비롯해 총 7개 대학이 선정됐다. 현직 사정관에 대한 훈련과 교사 연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작년 5개교보다 2개교가 더 선정됐다.
대교협 관계자는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사업관리를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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