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올해부터 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등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비평준화지역) 등 총 71개교에 새롭게 도입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 홍보자료를 전국에 배포하고,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교과부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고등학교별 전형요강이 확정되는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공통되는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입한 것으로 중학교 내신성적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면접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홍보자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홍보자료 5만부는 시․도 교육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교 수에 맞추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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